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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클랜드 공항에서 southwest를 타고~ 라스베가스로 왔다...
라스베가스가 보일때쯤 사진기를 꺼내들었으나...이미 비행기가 하강 중 ㅠㅠ

out of nowhere 에 도시가 떡~ 하니 불빛이...있더라는...
예정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다고 하지만, 10시 넘어 도착해서 두리번두리번 바로 나와 아무 셔틀이나 타려고 서성이다가 젤 가까운 곳에서 셔틀표를 샀다. 인당 편도 6불이란다. 칩처럼 생긴 토큰을 주길래 받고 차를 타면서 낸다.

사람이 다 찰때까지 한참 기다렸다..
맨앞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앞 TV 에서 화장품 광고를 엄청나게 하는 중이었다.
예전에 '닥터 퀸'이라고 서부시대 배경의 여자 의사가 나오는 미드가 있었는데...거기 주인공이..이제 할머니....
그 분이 화장품 선전의 주인공이시다...

한참 보다가...출발~~ 우리 호텔이 첫번째 stop 이어서 젤 빨리 내렸다.
Signature MGM 은 tower 가 3개가 있는데, tower 2 에서 내려서 checkin 했다..

방배정 5층..ㅠㅠ 팁 좀 주며 업그레이드 부탁했어야하나...
resort fee도 하루 22.5불 붙는데...아침 부페 1번은 두명이 공짜로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쿠폰도 안주고 아무말 없길래, 다시가서 물어봤다. room credit 에 넣어놨으니 room 에다 charge 하면 된단다

담배가 싫어서 카지노가 없는 signature MGM 으로 했건만...택시나 렌트를 하지 않으면, 결국 MGM 거쳐서 와야해서
카지노를 거치게 되어있고...다리도 아픈데...그 길이 꽤 멀다 ㅠㅠ


방은 넓은 편이었다. southwest vacation 에서 선전할때에는 거실에 있는 소파가 소파베드라고 되어있는데, 그냥 소파다..
침대는 중간이 너무 푹 꺼졌다..ㅠㅠ
엄청 뚱뚱한 미쿡인이 잤었나보다..ㅠㅠ



물은 매일 두병 제공되고, 원두 커피가 제공되어 바로 내려먹을 수 있다.
호텔에 오래 있지도 않아서 사실 거의 사용해보지도 못했다. 하지만, 따뜻한 차를 끓여마실 수 있다는 건 중요한 포인트.
대부분의 라스베가스 호텔이 커피포트하나 없다고 한다.


커튼은 자동으로 조정하게 되어있는데, 제대로 작동이 안되어서 방 바꾸려다가 귀찮고 피곤해서 그냥 잤다 ㅠㅠ


욕실은 정말 이상한 구조다... 수건을 걸어놓을 곳이 마땅하게 가까이 없다.. 욕조자리는 욕조를 빼고 샤워기만 달아놓았고..


수건은 그 옆으로 closet 처럼 되어있는 곳에 옷이랑 같이 걸 수 있는데...이런 구조는 첨본다 -.-


여기 있는 바들은 장애인이나 뚱뚱 거구들을 위한 장치인 것 같다..

하여튼 다른 호텔을 안가봐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...뭔가...20% 부족한 호텔이었다  -.-
물론 벨라지오, 베네시안, 윈, 코스모폴리탄, 앙코르 같은 호텔은 훨씬 더 좋겠지만~~ 여긴 위치도 거의 strip 끝자락이고...
그래서 부엌설비(냉장고 포함) 빼고는 그리 장점이 많지는 않은 호텔같다.

우린 담날 새벽 5시 5분에 그랜드캐년 픽업이 오게되어있어서, 얼른 잠자리에 들었다~
(난 며칠째 시차적응이 안되어 하루 2시간 수면으로 버티고 있는 중이었고, 이날도 마찬가지~)
Posted by green gables